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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애초에 너구리 안 좋아함. 누가 사 주면 먹긴 먹는데 내가 사 먹진 않음.근데 신기한 버전이길래 사 봄. 일단 신김치 맛이 되게 셈. 조금 매운 편이고. 그 농심 김치 사발면 맛이랑 100% 똑같고 국물만 없는 볶음면 스타일. 난 내 돈 주고 다시 사 먹진 않을듯.

GS25 갔는데 팔고 있길래 후딱 사 봄. 진짜 바코드 찍으면 치리링~ 하는 소리 남.캐릭터가 이쁘네. 빵 맛은, 파리바게뜨 기본 롤케이크보다 맛있음. 훨씬 크림도 많고 부드럽고 맛이 상큼함. 빵도 되게 달달함. 이런 케이크류 빵은 기본적으로 당류가 되게 높은데, 이 빵도 28g으로 낮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높지도 않은 편. 띠부씰도 들어있음.

GS25 1개 1500원.이런 곡물 음료는, 초콜릿 맛, 저당, 프로틴 등등 종류가 많지만 맛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려면 오리지널을 사야 함. 일단 근본 오틀리보단 향이 약함. 약간의 단 맛이 나고 끝에 귀리 음료의 특징인 엄청나게 고소한 맛이 몰려옴. 고소함의 정도는 오틀리 오리지널보다 강함. 성분을 보니 카놀라유가 들어갔던데, 이건 왜 들어간거지? 설마 고소한 맛을 증폭시키려고... 난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고소해서 맛있음. 포장도 깔끔하고 괜찮음. 양이 적은 걸 감안하면 꽤나 괜찮은 포장, 맛과 향인듯.

스토리웨이에서 1000원주고 샀는데 딱 1000원 맛임. 크라운이 만든 건데 튀르키예 OEM임.달콤하다는 헤이즐넛 크림이 저만큼이나 들었다고? 당류는 16g, 포화지방은 6g으로 쪼금 높은 편인 듯? 음... 1000원이니깐 걍 먹지 1500, 2000원 정도였으면 안 사먹을 맛임. 안쪽 크림에서 헤이즐넛 향이 나긴 하는데 뭔가 헤이즐넛을 따라한 향이고 되게 저가 초콜릿 맛임. 식감은 킨더 트롱키외 유사함. 결론은, 1000원밖에 없을 땐 좋은 선택지인데, 아닐 땐 다른 더 좋은 선택지가 많다.

2023년에 발견한, 역대급 라면 시리즈 맵탱. 세 종류가 디폴트로 존재하는데, 청양대파라면과 마늘조개라면, 그리고 이 녀석임. 얘넨 봉지라면과 컵라면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컵라면이 더 맛있는 느낌. 물 끓기 정도가 달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컵라면 감칠맛과 면의 식감이 더 좋음.나트륨은 81%, 지방은 33%지만 국물을 먹지 않으면, 그러니까 몇 입 맛만 본다면 섭취량을 줄일 수 있음. 그래서 나는 라면 국물은 맛만 보고, 다 먹진 않음. 밥도 안 말아 먹음. 어쨌든 까 보면 스프 하나가 들어있는 걸 볼 수 있음. 후레이크는 밑바닥에 깔렸음. 매콤한거, 그러니까 애매하게 매운 거 말고 찐하게 칼칼하고 맛있는 것 땡길 때 맵탱 섭취해 줘야함. 나한텐 불닭볶음면 급의 마약이 되어버렸음. 이건 달걀인데, 면 ..

살면서 딱히 먹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해서 사 봄. 뭐 낫또가 몸에 그렇게 좋다는데 과연?영양 성분표를 보니, 눈에 띄는 건 단백질과 식이섬유. 두 팩에 저 만큼 들었다는 거니 하루에 두 팩 먹으면 꽤나 괜찮을 듯. 생으로 먹을 때 거부감을 줄이라는 의도가 보이는 겨자 소스와 가쓰오 간장 소스. 두 소스를 모두 뿌려 막 비비면 이런 모습이 됨. 일단 되게 끈적거리고 거미줄같이 실이 엄청 생김. 그리고 마치 콧물과같은 점도의 유체가 끈끈한 결합을 이루고 있음. 시식 결과, 몸에 좋은 맛인데, 겨자 소스와 가쓰오 간장 소스의 조합이 꽤괜임. 식감은 개인적으론 별로였지만 맛과 향이 내 스타일이라 한 통 다 먹어버림. 식감이 어떻냐면, 청국장 먹을 때 콩의 식감에, 콧물을 같이 씹는 느낌. 콧물을 먹어봤냐, 아주..

시그니처 페스트리 초코 1800, 초코롤링 식빵 2200 in CU. 시그니처 페스트리 초코 얘는 전에 몇 번 먹음. 질깃빳빳한 페스트리는 초콜릿 향이 아주 약간 남. 이 빵의 맛은 페스트리 위에 올려진 시럽이 냄. 이 시럽은 글레이즈드 도넛 표면부 식감에 살짝 서걱서걱한 입자가 느껴짐. 맛은 초콜릿이라고는 하는데, 초콜릿이라니깐 그러려니, 하고 먹지 아무 생각 없이 먹으면 그냥 설탕 시럽 맛임. 다음으로 초코롤링 식빵임. 초코롤링이라 빵에 초콜릿 층과 초콜릿 크림이 분포함. 식감은 파리바게뜨 밤식빵 식감인데 조금 더 밀도가 높고 부드러움. 맛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 무난한, 초콜릿 향이 조금씩 나는 일반적인 빵 맛임.

와 그냥 레전드임.이 시리즈 새로 나온 것 같아 언젠가 사 먹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방금 편의점에서 눈에 보여서 바로 사봄. 또 내가 좋아하는 곡물, 넛츠 어쩌구 빵임. 포장지 겉면에 여러 곡물과 씨앗이 들었다고 어필하고 있음. 확실히 적은 양이어도 종류가 많긴 하네. 이런 빵 특징이, 식이섬유가 얼마나 들었다고 표기해 줌. 5.1g 함유된 빵이고 이는 하루 권장 식이섬유 섭취량의 약 20%에 해당한다고 써 있음. 또 포화지방과 당류가 되게 적게 들었음. 딱 까 보면, 이렇게 베리와 견과류가 박혀 있는 모습임. 또, 은은하게 상큼한 베리 향이 조금씩 올라옴. 빵 자체 모습은 그냥 유사 바게트임. 나 이거 이제부터 보이면 바로 살게^^ 먼저 빵 자체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크랜베리덕분에 달달한 맛이 입..

오늘은 이거 먹음. 얜 오곡 코코볼바에 비해 단맛이 덜하고 담백함.언제부터 크기가 커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함. 영양 성분은 이렇게 됨. 얘도 그냥 간단한 간식으로 먹는 정도. 생긴 건 이래 생김. 압축한 콘푸라이트 + 우유처럼 보이게 만든 하단부의 코팅. 개인적으로 오곡 코코볼바보단 나은 듯.

오곡 코코볼 바임.🟤🟤🟤🦖🟤🟤🟤편의점 1500원 내외인 듯, 가끔 할인이나 n+1 이벤트 할 때 사 먹음. 제조사가 포스트라 영양 성분을 어필한 제품인데, 개인적 생각이지만 진짜 각잡고 제대로 만들어 비싼 일류 에너지바들 아니면, 맛있는 에너지바 대부분은 영양 성분이 얼마나 들었다고 자기 위로를 하며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잠재적 고객들로 하여금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듯. 뭐 이런 전략을 쓰기에 다른, 정말 맛만을 위한 가공 식품들이 포함한 말도 안되는 당류, 포화지방, 또는 나트륨 등을 고려했을 때 이 오곡 코코볼바는 충분히 괜찮은 선택지임. 말이 길어졌는데 하여튼, 배고플 때 먹으면 만족감 굿임. 식감은 좀 파삭함. 몇 년 전에 자주 먹었을 땐 쫀득하고 찰기가 좀 있었는데 요즘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