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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번에 샀는데 지금 올림. 결론부터 말하면 퀄리티 존나 안 좋음.포화지방 140% ㅋ 당류도 슈 치곤 16g 이면 낮진 않은 편. 경험 상 슈 류는 당류가 꽤 낮은 애들이 많았음. 그 당류를 지방이 대체하긴 하지만... 얘는 어째서 140%? 성분을 사악 봐 주면 음 음 식물성 크림이 일빠따로 많이 들어가 있음. 가공 유지에 팜핵 경화유... 그렇죠 알고도 먹습니다 저는~일단 크림이 슈 안에 진짜 많이 들었긴 함. 근데 식감이 정말 별로임. 떡진 크림 느낌이라... 크림이 거의 뭐 식물성인거 감추려고 노력을 아예 안한 수준의 식감임. 끈덕지고 벽에 착 한 번 붙여놓으면 16시간도 그냥 붙어있을 수 있을 듯한... 맛 자체는 나쁘지 않음 다만 식감이 모든 걸 망침. 꽤 단 편이고 슈는 홈런볼 식감. ..

CU 産 최애의 아이 딸기 잼 사과 잼 혼합 페스츄리임. 딱 봐도 맛 예상이 감. 바로 본론 ㄱ이거 생으로 먹으면 개맛없어서 전자레인지 한 번 돌려 봄. 페스츄리류는 보통 버터에 절여져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향이 엄청 살아나거나 그래서 시도. 물론 버터는 무슨 마가린 범벅 빵이긴 하지만... 으~ 이 공장 페스츄리류 특유의 마가린 절여진 냄새... 참 별로야... 그래도 뜨끈하게 데우니 나쁘진 않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장 가성비 안 좋은 공장 빵은 페스츄리인 듯. 수제 빵집이나 베이커리 페스츄리는 정말 맛있음. ㄷㄷ

아니 CU에 갔는데 이걸 팔고있네? 새로 나왔나 봄. 바로 삼. 이건 2500원짜리 냉장 보관 빵임.솔직히 얘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음. 나는 그 눈에 별 그려져 있고 고무장갑끼고 두 손으로 브이하는 주인공 말고 잘 모름. 아니 근데 뭔 빵인지를 겉에 적어둬야 알지, 이거 그냥 안 써있는거 보면 아무래도 엄청 유명한 IP 이다 보니 그냥 팬들이 알아서 살 거라 판단하고 안 넣은 건가 ㅋ 그래도 밑에 조금 보이는 것으로 보니 초코 빵? 크림 뭐 이런 것 같았음. 성분 보니깐 딱 견적 나옴 ㅋ 그냥 크림 카스테라 뭐 이런 흔하디 흔한 고런 애들임. 삼립인데 뭘 기대해... 식물성 크림 잔뜩 들어감. 포장은 좀? 고급 느낌이... ㅋ 없는 것 보단 낫네. 오우... 뭔가 촉감 퐁신한데? 빵도 되게 밀도있고 쫀쫀..

신상임.나 땅콩버터 좋아하는데 편의점 크림빵계 레전드 연세에서 무려 개씹나이스 초 근본 스키피와 콜라보를? 외관은 뭐 없으니 스킵~ 그런데 조금 시큼한 주정 처리? 비스무리한 고런 향이 올라오긴 함. 그 가끔 숙성 빵? 에서 나는 고런 향... 한 입 베어물었더니~ 이런~ 생각보다 임팩트있진 않아~~ 그냥 삼립 피넛버터 샌드 그거 비슷한 향이 나는데 이건 크림이 좀 더 고급지게 느껴지긴 함. 또 밑에 진짜 땅콩버터가 조금 발라져 있긴 함. 끈적하고 고소한 그 근본 맛 다들 아시죠 ㅋ 이번 피넛버터 연세 크림빵은 ... 난 다시 사 먹을 것 같진 않음. 충분히 맛있긴 한데 뭔가 묵직한 한 방이 없음. 나 개인적으로 순위 매겨보자면 피스타치오, 메론, 초코임.

이거 얼마 전에 나온 건데 사실 이거 8월 말에 산 거임. 여태 안 먹다가 지금 ㅋ135g 이고 588 칼로리임. 그냥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초코롤에 피스타치오 시럽이 코팅된 느낌? 아 초코 아몬드 페이스트에 피스타치오 가나슈를 뿌린 거라네. 아니 들어간 게 뭐이리 많음? 눈에 띄는 건 식물성 크림, 준초콜릿,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정도? 색은 생각한 그 색이 아니긴 한데 향이 꽤나 좋음. 달달 꼬소하이~ ㅋㅋ 존나 맛있네 ㅋㅋ 내가 원래 빵 퍼석 퍼석 뚝뚝 딱딱한 거 좋아하는데 이 초코롤은 딱 그런 식감에 중간 중간 유사 초콜릿 크림이 섞여 있어서 달달하고 맛있음. 그리고 피스타치오 가나슈가 맛있음. 맛은 그냥 흔한 피스타치오 크림 정도의 맛인데 맛있다 하고 먹을 수준.

시그니처 페스트리 초코 1800, 초코롤링 식빵 2200 in CU. 시그니처 페스트리 초코 얘는 전에 몇 번 먹음. 질깃빳빳한 페스트리는 초콜릿 향이 아주 약간 남. 이 빵의 맛은 페스트리 위에 올려진 시럽이 냄. 이 시럽은 글레이즈드 도넛 표면부 식감에 살짝 서걱서걱한 입자가 느껴짐. 맛은 초콜릿이라고는 하는데, 초콜릿이라니깐 그러려니, 하고 먹지 아무 생각 없이 먹으면 그냥 설탕 시럽 맛임. 다음으로 초코롤링 식빵임. 초코롤링이라 빵에 초콜릿 층과 초콜릿 크림이 분포함. 식감은 파리바게뜨 밤식빵 식감인데 조금 더 밀도가 높고 부드러움. 맛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 무난한, 초콜릿 향이 조금씩 나는 일반적인 빵 맛임.

CU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받고 네이버페이 연동 후 결제하니 무료로 겟 커피 하나 준다길래 사 봄.*정정 :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혜택이 아닌 신규 점포 혜택이었음.작은 컵과 큰 컵이 있고 결제만 하면 직원 분이 다 해 주심.맘에 든게 커피 용기에 플라스틱이 없었음. 커피 잔 재질은 첨보는 뽁뽁이 느낌의 소프트한 종이 컵이고, 뚜껑은 그냥 완전 빳빳한 종이임. 어쨌든 맛이 중요한데, 좀 농도가 옅은 아메리카노였음. 나는 다크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지라 좋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끔 사 먹을 정도의 맛과 향임.근데 가~끔 편의점 커피 사 먹으면 나는 원두 묵은내?같은 향이 좀 있던데 얘도 조금 났음.그러나 이건 원두 묵은내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아서 아무래도 다른 편의점에서도 더 사먹어 봐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