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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일단 향이 말이야, 그 할리스 커피 페트 향이랑 똑같음.다만 맛과 향이 다름.이 던킨 아메리카노는 약간 한약방 쪽 느낌 남.뭔가... 산미는 전혀 없지만 은은하게 이디야 스틱 인스턴트 비스무리한 계열의 향이 좀 남.고소한 향미는 없음.가볍고 씁쓸하려고 하면서 좀 갑자기 연해지는 느낌.

오~ 나 어메이징 오트 좋아하는데 이게 커피 버전이 나왔다고라?!음... 일단 저게 220 칼로리라는게 믿기지 않긴 한데, 나는 걍 無당 라떼 비슷한 느낌인 줄 알았으나 아니더라고. 일단 되게 고소한데 커피향보다 오트 향이 더 강한 느낌적인 느낌임. 왜냐하면 이 커피 향이 뭔가 오트 향에 살짝 가려지는 느낌이 있음. 근데 끝 맛은 확실히 커피의 그 쌉쌀한 맛이 나긴 함. 그리고 기억 상 당이 한 10g 정도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그 양에 비해 맛은 꽤 달달한 편이었음. 식이섬유도 3g 인가 들어있었고, 요 정도 퀄리티면 아침에 기분 좋게 하나씩 마셔도 될 듯?

일단 내가 사 먹어본 놈 들, 좋았던 놈들 위주임.일단 1L 할리스 커피임.이거 250mL 짜리 컵 하나에 총 네다섯번 정도 해서 즐길 수 있는 양이고 맛과 향이 좋음.어떻냐면 좀 고소한 풍미가 있고 산미가 거의 없다시피 하며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 듯 함.그렇다고 단 맛을 내는 게 들어간 게 아니라 뭔가 향료가 들어가긴 하는데 좀 매력적, 은은한 달콤함임.그리고 가격이 PX 기준 1900원이다.얘는 그냥 개성비로 따뜻한 커피 한 잔 또는 카페인 필요할 때 대충 때려먹는 느낌임.맛은 별로...일단 산미가 좀 강함.그리고 커피... 이긴 한데 솔직히 아 맛과 향이 너무 약해도 그 정도가 심함.네스카페 스틱도 되게 맛없는 거 하나 있는데 걔랑 이게 비슷함.그래도 개성비로 좀 쟁여뒀다가 커피라는, 즉 단순히 커..

CU에서 1200원인데 할인하길래 900원 주고 사 봄.스누피 믹스 커피라... 해서 좀 특별한 것이 있을까, 하고 산 거라 조금 조금 기대함. 근데 포함된 것들을 보니 별 특별한게 딱히 없어서 기대하지 않게 됨. 그냥 공부하면서 생각없이 홀짝홀짝 마셔보려고. 참고로 당류는 10g. 컵 안에는 이렇게 믹스와 종이 스푼이 들었음. 색은 그냥 맥심 믹스 커피와 다를 게 없음. 그냥 똑같음. 근데 생각보단 좀 좋았음. 맛도 일반적인 맥심 믹스 커피 맛이었는데, 거기서 아메리카노의 커피 향과 맛이 더 강해진 느낌임. 그러니깐 쓴 맛과 향이 믹스 커피 치곤 센 편. 난 아주 가끔 사 마실듯.

CU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받고 네이버페이 연동 후 결제하니 무료로 겟 커피 하나 준다길래 사 봄.*정정 :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혜택이 아닌 신규 점포 혜택이었음.작은 컵과 큰 컵이 있고 결제만 하면 직원 분이 다 해 주심.맘에 든게 커피 용기에 플라스틱이 없었음. 커피 잔 재질은 첨보는 뽁뽁이 느낌의 소프트한 종이 컵이고, 뚜껑은 그냥 완전 빳빳한 종이임. 어쨌든 맛이 중요한데, 좀 농도가 옅은 아메리카노였음. 나는 다크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지라 좋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끔 사 먹을 정도의 맛과 향임.근데 가~끔 편의점 커피 사 먹으면 나는 원두 묵은내?같은 향이 좀 있던데 얘도 조금 났음.그러나 이건 원두 묵은내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아서 아무래도 다른 편의점에서도 더 사먹어 봐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