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향촌 호도수 이건 호도수라는 쿠키인데 얘도 같이 삼.사실 종류별로 다 샀었는데 하나는 이미 먹어버려서 못 찍음 사진을.근데 그건 그리 특별하지 않았음.요건 3천 500원이었나?하여튼 얘도 꽤 묵직.견과류 쿠키라고 생각하면 됨.딴딴하고 약간 버터링 + 사브레 + 국희 땅콩 샌드 합쳐놓은 듯 한 느낌?맛있음.호두 쿠키라는데 정말 호두같은거 들어있기도 하고 달지도 않고 고소함. 식량 2024.12.12
도향촌 십경월병 명동에 잠깐 지나가다 들른 중국 월병 가게에서 삼.도향촌이라는 곳인데 흥미로운 음식이라 바로 사 봄.1개 6,500원.사이즈에 비해 비싼 감이 있지만 되게 오래된 가게니 그 가치가 있겠구나 싶었음.엄~청 묵직함.그리고 생각보다 딴딴함.내 입속으로 드루올 준비는 되었능가~??!호이얏~~내부가 존나 꽉 참.무거운 이유가 있었음.공기 층이란게 없다시피 함.잣, 호두, 호박씨 같은 견과류 일단 기본에 쫄깃한 말린 과일류도 들어있음.하나 확실한 건 싫어하는 사람 무조건 있을 맛임.되게 퍽퍽하고 목 막히고 밍밍ㅡㅡ한 맛임.근데 난 생 식빵, 바게트, 깜빠뉴같은 퍽퍽 목 멕히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너무 맛있었음.맛은 진짜 애매모호? 고소함? 향긋함?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맘에 들었음 ㅋ 식량 2024.12.11